멀리서 봤을 때는 다정한 가족사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부마를요.
'자유의 나무는 애국자의 피를 먹고 자란다' 미국 독립의 주역이자 3대 대통령이었던 토마스 제퍼슨의 말입니다. 만일 10월 16일부터 흘렀던 부마민주항쟁의 피가 없었다면 당시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또한 우리 사회가 바라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시이며, 훗날의 민주화 운동들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던 운동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이러한 운동들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교육 자료를 안내드립니다.
1.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먼저 소개시켜드릴 곳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입니다. 위와 같이 부마항쟁을 가족 단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벼운 행사부터 각종 다양한 학술적 논의처럼 진지한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실 수 있으며, 10월 달에 주로 행사가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Homepage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2. 부마아카이브
다음은 부마아카이브입니다. 당시의 생생한 증언들과 사진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며, 45년 전에 느꼈을 법한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마민주항쟁 - 부마 아카이브
3. 이외의 사이트
하지만 이러한 사이트들의 경우, 굉장한 양의 텍스트를 자랑하기에 부담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간략하게 영상으로 요약하여 학습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먼저 한국사 강사 중에 가장 유명한 최태성 씨의 영상입니다. 재밌게 하지만 진중하게 부마민주항쟁의 배경과 그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영상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들어본 적은 있지만 설명은 못하겠는 부마민주항쟁(최태성 / 한국사 전문가)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에서 기획한 영상도 존재합니다.
오도화 선생님께서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영상입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유신철폐! 독재타도! - 부마민주항쟁 - YouTube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나름의 방식대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떠올려야 하고 기념해야할 것은 이제 부마민주항쟁 그 자체보다는 부마민주항쟁에서 얻어낸 가치일 것입니다. 그 가치를 끝까지 지켜나가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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