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고 학생들, 창의융합(스팀)캠프 참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지속가능 발전 사회를 고민하다―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 1학년 학생들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과 봉화(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로 나눠 창의융합캠프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멸종 위기 동식물, 지속가능 발전의 방향, 해양 생태계, 선박 안전 사고 대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적용하거나 협업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신장하였다. 봉화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학생들은 센터 건물의 시설, 기능, 운영 취지를 단편 영화로 만드는 ‘생소한 영화제’ 활동,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간단한 퀴지를 풀고 캠페인 주도 영상을 제작하는 ‘환경 파수꾼’ 활동, 멸종 위기 지정 동물을 마스코트로 지정해 조별로 환경 보호 전단 스티커를 만드는 ‘플라스틱 재활용’ 활동 등의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였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센터의 시설 내부 곳곳에서 찾아 학생들을 지도하는 강사들과 소통하며 지속가능 발전 사회에 대해 이해하는 활동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식물원에서 다양한 백두대간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관심은 봉화 호랑이 숲으로 몰렸고, “한반도의 육식 생태계를 제패했던 멸종 위기 1급의 동물인 호랑이를 직접 육안으로 보는 경험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요한 생태를 체험한 학생들은 자연과 생태계의 다양성의 보존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지구 환경을 자연과 공감하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특강을 진행한 뒤 팀을 나눠 ‘지구 방위대’라는 제목으로 개인 역량, 협동심, 리더십을 키우는 탐구 및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너, 나, 빛나는 우리’라는 장기 자랑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