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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교과특성화 "현장을 읽다: 산업과 사회의 교차점"
일시: 2025년 7월 9일(수) 대상: 교과특성화 활동 희망 학생 장소: 통영 에코 파워
통영 동원고등학교 교과특성화 “현장을 읽다: 산업과 사회의 교차점” 활동으로 학생들이 9일 국내 최초 LNG 저장설비를 갖춘 친환경 복합화력발전소 ‘통영에코파워’(경남 통영시 광도면)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사내 구내식당 체험
평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전 직원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직원들과 같은 메뉴를 맛보며 ‘직장인 점심시간 루틴’을 경험했다.
회사소개 & Q&A 회사 소개 및 브리핑 후 각 부서 팀장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영·사업·발전 등 3개 부서 팀장들이 패널로 참여해 탄소 저감형 발전 기술, 전력도매가격 결정 구조,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곁들여 답변했다.
발전소 핵심 설비 투어
1,012 MW급 LNG 복합발전소 현장 투어를 통해 가스터빈 2기·스팀터빈 1기로 구성된 복합 시스템과 LNG 저장·공급 라인을 따라가며 전력이 생산·송전되는 과정을 생생히 익혔다.
학생들은 “단순 견학이 아니라 실제 회사원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교과서 속 시장-기업 이론이 실전으로 연결된 완벽한 융합 수업”이라고 말했다. 통영에코파워 측은 “Z세대가 에너지 전환의 주역”이라며, 청소년 대상 ‘Young Energy Academy’를 정례화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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