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 2학년 김준현·신원호 학생이 ‘2024 경남 과학창의대회 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두 학생은 지난 1일 지필고사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15일 실험 평가 본선도 가뿐히 넘어서며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김준현 학생은 "과학중점학교인 동원고에서 과학 체험활동과 실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원고등학교는 경남의 과학중점학교 7개교 중 하나로, 통영의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다. 매해 우수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실험 활동을 통해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2024 과학창의대회 고등학교 과학탐구 올림픽’은 오는 8월 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다.